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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발리

[발리여행 4일차] 현지 스노쿨링 ➡️ 길리 세탁소 ➡️ 일몰보기 ➡️ 현지 st 저녁먹기 ➡️ ROSE 마사지 받기

by 푸루루 2025.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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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 현지에서 예약한 스노쿨링을 하러가기위해

아침부터 이른 조식을 먹었다.

쿠부와투(kubuwatu) 호텔 조식은 정말 푸짐하게 잘 나오는 편 -> 정확히는, 모든 발리호텔에서 푸짐한 조식을 준다.

에피타이저인 과일과 요거트 부터
(발리는 과일이 맛이 없다.. 그나마 수박이 제일 맛있음)

오늘의 선택은 또시고랭과 함께 토스트를 먹었다.
무난한 맛

현지 스노쿨링 투어 (오전 9시 30분 ~ 오후 3시)


9시에 업체와 만나 9:30에 출발 하였다
이때 배가 작다보니 살짝 흔들리는데 배멀미 하는 사람들은 주의해야한다

그리고 대부분 수영 고수들 중심으로 와서 물론 못하는 사람은 잡아주지만, 우리팀은 거의 대부분 다 수영을 잘했다.


현지투어 코스는 다음과 같다.

거북이 포인트(스노쿨링) ➡️ 산호초&거북이 포인트 (스노쿨링) ➡️ 길리메노 섬 (30분 휴식) ➡️ 석상 포인트 (스노쿨링) ➡️ 길리 air (점심 식사/개인돈) ➡️ 복귀


첫번째로는 거북이를 구경하러 간다. 거북이는 2-3마리 정도 본것같은데,
외국인들이 거북이를 들어올리려고 하고 약간 거북이 보러 다 모이는건 좀 별로긴했지만,
그렇게 가까이보고 거북이와 함께수영하는 경험은 처음이라 새로웠다

곧이어 바로 두번째 거북이와 산호초를 보러간다
여기에는 물고기들이 정말 가득있어서
내가 물고기가 된 느낌이 들었다. 거북이도 볼 수 있었는데 너무 신기하고 새롭다.

길리 메노섬의 바다색은 길리 T보다도 훨씬 아름답다.

섬에 들려 먹은 아이스크림 진짜 맛있음

길리 AIR 섬에 가면 강제로 먹어야하는 음식점으로 데려다주는데
음식은 무난한 편이다. 딱히 추천하는 메뉴는 없지만 강매하는 해산물류는 가급적 먹지말길 바란다.

갑자기 또 날씨가 흐려져서 천둥번개가 쳤다.

다행히 가는데는 지장이 없었으나 정말 변화무쌍한 날씨다.

업체에서는 고프로 캠을 들고다니면서 이렇게 다 찍어준다. 마지막 다음날쯤 와츠앱을 통해서 사진도 다 전달해준다.
우리가 본 거북이 중 하나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3번째 석상 포인트인데,
석상말고는 크게볼게 없는데 다들 거기서 사진찍으려고 달려드는게 좀 기괴하다.

하마만 한두컷 찍고 우리둘다 주변에 둥둥 떠다니다가 복귀했다.

스노쿨링 팁

팁으로는 천가방 들고가면 다 젖으므로 가방은 방수가 되는 가방을 들고가야한다
(우리는 수영복 가방을 들고갔다)

해가 정말 뜨거워서 다가렸는데도 햇빛알레르기가 생겼다. 조심해야하고 모자는 쓸거면 드라이핏 모자를 쓰면 잘 안벗겨지고 좋다.

결론은 매우매우 추천! 3번째 포인트는 안가도 되고 길리 meno 와 거북이 포인트 2개 가는 거면 더 좋을 것 같다

돌아오니 무려 3시였다

길리에서 세탁하기 !


집에 돌아가면서 옥수수도 먹고

수영복도 빨고 속옷들도 처치할겸 숙소 앞에 있는 세탁소에 들렸다.
길리에서 세탁소 완전 추천한다… 세탁 하자고한 하마 칭찬해

특히 우리 kubuwatu 바로 앞에 세탁방이 있는데 4시에 맡기면 다음날 9시에 주겠다해서 수영복 탈수할겸 모든 옷을 맡겼다
가격은 1kg에 25K로 합리적인 편. 섬유유연제 냄새가 아주 폴폴 나니 정말 잘 선택했다

샤워 후 조금 낮잠 시간을 갖고 마지막 석양을 보러 서쪽으로 자전거를 타고 이동했다.



다시 서쪽으로 이동해서 선셋 보기

옥수수 맛은 생각보다 평범하다.

바다에 있는 썬베드와 식탁운 그냥 술하나만 시켜듀 된다고 한다 어제 쓴맛을 보았던 우리는 아무것도 안시키고 구경하다가 갔다

어제보다 다소 아쉬운 일몰

일몰 포인트 앞에 불장난을 매일 하는데 정말 뜨겁다.


가성비 좋은 길리 현지느낌 저녁

(Enjoy Gili)


https://maps.app.goo.gl/9q5dz4ox5iD8YYiJA?g_st=com.google.maps.preview.copy

Enjoy Gili Cafe & Resto · North Lombok Regency, West Nusa Tenggara

www.google.com


동쪽에서 유명한 레스토랑에 밥을 먹으러 갔다
전체 예약석이라고 연기가 폴폴 나는 자리를 줬는데 가격도 가격인데 좀 평가가 다들 불쾌하다는 평이 많아서 안먹고 다른쪽으류 이동했다

길리는 작은 섬이라 그런지 자전거로 지나가는 길에 별이 많이 보였다
원래는 스테이크를 먹으려고 돌아다닌 것이였는데 찾은곳은 막상 가보니 현지 식당 같은 곳이였다. (하마야 미안해)

나름 네이버에 적힌 한국 사람들이 많이가는 식당을 피해가려고 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사람이 많았다

우리가 시킨건 어니언링 , 치킨 돈까스? 같은것, 추천받은 치킨랩이다

근데 원래 이게 유명한건지 옆에 한국인도 똑같이 어니언링과 돈까스 같은것을 시키긴했다

맛도 추천받은 치킨랩보다 두개가 더 좋았다.
(역시 한국인한테 인정받은 맛이라 그런가?)

이날 하마는 고양이에게 두번이나 간택받아서 행복해했다고

길리의 핫플레이스 ROSE 마사지

우리가 간곳은 rose 마사지라는 곳인데 풀 부킹이 되어있어서 1층에서 다리 마사지만 받을 수 있었다
직원분이 참 친절하다 (사장말고)

직원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고수익 알바라는 것 같았고 우리 해주는 분은 21살인데 심지어 롬복에서 온 임산부였다.
묘한 느낌이 든 채로 발마사지와 손마사지 받고 집으로 갔다.

https://maps.app.goo.gl/Z4X9WavfZa9cHjG2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The Rose Spa · North Lombok Regency, West Nusa Tenggara

www.google.com



하지만 이런 알찬일정에도 아쉬워서 편의점에가서
맥주를 사고, 하마가 좋아하는 감자칩과 miro? 유명한 초코과자를 삿다

숙소에서 별보인다고 찍겠다면서 아둥바둥도 거리고

뿅뿅 지구오락실을 보겠다하다가 실패하고 먹기만하고 금방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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