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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발리

[발리여행 2일차] 조식➡️몽키포레스트➡️우붓시장➡️아사히 볼➡️쿠킹클래스➡️발리정전‼️➡️호텔수영

by 푸루루 2025.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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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2일차
몽키 포레스트 ➡️ 우붓 시장 ➡️ 점심(아사히볼) ➡️쿠킹클래스(저녁) ➡️ 호텔 수영 ➡️ 야식


조식 먹기


아침에 일어나 절대 넘어갈 수 없는 조식을 먹었다
미고랭과 나시 고랭을 배불리 먹고

아침에 준비를 하고 바투르 산을 등산하기에는 체력이 안될 것 같아 예전에 방문하지 못했던 몽키 포레스트를 갔다

발리 연휴 기간이라 계속 기도를 드린다


걸어 다니다 보니 몰랐던 길거리를 다양하게 볼 수 있었다.

몽키포레스트 구경


몽키포레스트는 입장료는 인당 7-8천원 정도로 비싸지 않은편. 카드 결제도 된다

https://maps.app.goo.gl/3tv6ZvJ2GDCdAUh3A?g_st=com.google.maps.preview.copy

Monkey Forest · Gianyar Regency, Bali

www.google.com



길을 가다보면 정말 원숭이가 많다
사납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사납지 않음

다만 눈을 쳐다보면 안된다고 한다.
확실히 가까이 오는경우 귀걸이나 목걸이를 탐내 하므로 가까이 갈꺼라면 장신구는 빼는게 좋다

그리고 중간중간 가이드 같은 분들 주위로 어슬렁거리먼 가이드 분이 먹이 줄거냐며 먹이를 줘 볼 수도 있다.


생각보자 재밌게 원숭이들과 놀고
동물원과는 조금 다르게 방생? 하는 분위기라 더 좋다.
그 때문에 몽키포레스트 주변으로 나가면, 지나다니는 원숭이를 더 볼 수 있다.

우붓 시장 방문

https://maps.app.goo.gl/676ds4QeoTsBzXsx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Bali & dream · Gianyar Regency, Bali

www.google.com



다시 걸어서 발리에서 유명한 헤어 에센스인 이클립스를 사기위해 발리앤드림을 방문 했다.


우붓 시장을 따로 방문할 계획은 아니였으나,
발리앤 드림 있는 곳이 우붓시장이라서,
길가면서 구경을 하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짭 유니폼 그럴싸해서 운동복겸 사려다가 귀찮아서 관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잠옷겸 살걸 그랬다


길가면서 수박주스와 망고주스를 먹었는데
발리는 정말 과일이 맛있는 나라가 아니다 망고주스가 정말 맛없다.
그리고 발리 밸리라는 병이 있는데, 얼음을 조심해야해서 나처럼 시장에 있는 얼음은 먹으면 안된다
(나도 먹고 나서 깨달음)

우붓 시장은 정찰제지만 저녁시간때 조금더 싸다고 하니 참고

Acai Queen 아사이볼 먹어보기

https://maps.app.goo.gl/XvsBT2xee36q9QY8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Acai Queen · Gianyar Regency, Bali

www.google.com


더위 시킬겸 아사히 볼을 먹으러 이동
일부러 작은 사이즈를 시켰는데 생각보다 맛은 한국식 아사히 볼이 더 입에 맛긴한데
더운 날씨에 정말 제격이긴하다

다시 걸어서 숙소로 이동해서 숙소에서 맥주한잔을 하며 좀 쉬었다

Paon 쿠킹클래스 저녁time(2:30-6:00)


왜냐면 하마가 하고 싶은 쿠킹 클래스 오후반이 2:30에 픽업하기로 되어 있기 때문이였다

클룩에서 예약하는것 보다 직접 와츠앱으로 연락해서 예약하는게 더 싸다 (1인 350k인가?)

https://maps.app.goo.gl/NVEHEoPH1UnrnPUm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Paon Bali Cooking Class · Bali, Bali

www.google.com

쿠킹클래스 하는 곳이 본인의 집이라고 한다


좀 쉬다가 쿠킹클래스 셔틀이 와서 독일인과 우릴 태워 갔고, 처음 가보는 산속 우붓인데 정글같고 높고 그래서 가는길이 재밌었다 ( 좋아보이는 리조트도 발견 )

동양인은 우리와 외국계 중국인 1명이였고
진짜 극 E인 힌두교 중국인이라 좀 신기했다. 다들 프리토킹으로 대화하는데 프리토킹까지는 쉽지않는 터라 하마와 둘다 조금 내향성이 더 나타났다


음식은 치킨카레부터 발리식 샐러두와 템페요리(두부 비슷한 단백질 대체 식품같은느낌으로 실제 발리에서 많이 먹음), 단백질 푸딩 등 만들어보는데

우리는 주로 썰거나 볶거나 그런 일들을 하고
다같이 뷔페식으로 먹는데 생각보다 배부르게 먹게된다

발리 정전사태‼️

요리를 하던 도중 전기가 나갔는데, 이 집만 나간 줄 알고 있다가 낮이고 해가 잘드는 곳이라 전기가 나간 줄도 몰랐는데 알고보니 이때 부터였다

집에 갈길이 되자 갑자기 사람들이 우리 호텔이 어디있냐며 웅성웅성하고 제일 먼저 나왔는데 집에도 안보내주고 뭐지 하던중

알고보니 발리 전역이 정전되었다는것.. 일단 데이터가 터지는 시내로 이동하자고 해서 터지는 곳을 찾아 호텔로 돌아왔지만

정전된 모습. 오른쪽 불은 자동차 불빛이다


가는 도중에도 길거리가 다 방전되어 촛불키고 난장판이였다 (그래도 신호등은 없어서 다행이긴했다)

중간에 올라가는 시내는 일부 복구 된곳도 있었지만 우리 호텔 근처 올라가는 순간 다 방전되어 있었다

다행히 우리 호텔은 발전기를써서 불이 켜져있었는데, 발전기가 방전되어서 껐다 켜졌다도 했다.

호텔 수영


집에 돌아와서 옷을 갈아입고 호텔에서 수영을하고


룸서비스 미고랭과 배달 화덕 피자를 시켰는데.
피자가 무슨 1만원도 안하는데 큰 한판이 와서 직원분들 좀 나눠드렸다



맥주사러 방전된길을 가려다 안되겠다 싶어서 때아닌 우붓의 별들을 구경하고 신기해하면서 잠에 들었다

참고로 이런 방전은 처음이라고 한다. 자카르타와 발리가 연결된 해수면의 무슨 선이 끊어졌다고 한것같긴한데 아무튼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니 잘 복구 되었다.

정말 특별한 경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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