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라켄➡️루체른➡️숙소 체크인 ➡️ 시계 거리 구경➡️무제크 성벽 ➡️ 빈사의 사자상
또 다시 든든한 아침과 함께 하루를 스타트
인터라켄에서 루체른은 SBB을 타러가면되지만,
기차를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는거다
모든 승객들이 술렁술렁 거리다가 알고보니 철도가 공사 혹은 보수로 인해 끊긴듯한..
고생고생을해 버스로 갈아타고 기차를 타러가는 신세가 되었다
SBB는 어플을 통해 환불을 신청했다 (결과는 안나왔다)
가는길에 못간 브리엔츠와 호수를 구경했는데
생각보다 기대만큼은 아니라 안가길 잘한것 같기도 했다
기차를 타다가 이젤발트와 브리엔츠보다 오히려 더 예쁜 도시를 발견! 다음에는 여기를 가봐도 좋을 거 같다
겨우겨우 루체른 도탁! 카펠교를 보면서 숙소에 짐을 맡겼다
인터라켄의 모호텔 퐁듀가 맛있다 해서 먹을까 했는데, 루체른으로 미루길 잘했다
퐁듀 맛있게 먹기
취리히로 갈수록 좀 더 도시같은 느낌이라 먹을 곳이 다양하다
퐁듀는 짜다고 다들 후기에 많이 남겨주는데, 이럴때
‘노 알콜 플리즈’ 하면 안짜다고 한다
실제로 내가 먹은 퐁듀는 짜지않았다. 또, 얘네 나라기준으로는 빵을 먹는거지 퐁듀는 김치의 용도 이므로 적절히 묻혀 먹는게 중요하다고 함
https://maps.app.goo.gl/31zgB6Gy7FJWpYw7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감자 리필했는데 돈 안받았다. 추천한다 !
무제크 성벽
루체른을 둘러싼 성벽울 구경하러 시계 거리를 갔다
참고로 한국이 더 싸다
어딜가나 명품거리인듯한 유럽
무제크의 성벽은 생각보다 볼거는 없었다. 전망을 보고 탑안에도 올라갈 수 있는데, 가운데 시계탑 정도만 갈만하다
양 옆에 탑은 안가는걸 추천한다 (탑은 총 3개를 갈 수 있다)
빈사의 사자상
마리아 앙뚜아네트를 지키다 죽은 스위스 용병을 기리기위한 사자상. 상당히 슬픈얼굴을 보인다고한다
스위스는 말그대로 우리나라처럼 70퍼가 산밖에 없는 나라인데 다른 점은 스위스의 산은 굉장히 높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옛날부터 돈을 벌게 없어서 몸으로 뛰는 사업인 용병이 발달 할 수 없었다고 한다
배가고파 저녁을 먹으러갔다. 맥주 양조장 같은 집에가서 먹으랴고 했으나, 사람이 꽉차고 여기있다간 서러움을 느낄거같아 다른곳을 찾아갔다
맛있었다. 특히 수프가 맛있으니 수프를 꼭 드셔보시길!
https://maps.app.goo.gl/i2EHk2quvyBkvRSR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오랜만에 도미토리에서 자보았다
https://maps.app.goo.gl/rUNsTuecjjYQ8Ywx5?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숙소도 깔끔하고 1박에 10만원정도로 저렴하기 때문에 추천한다
야밤에 목이말라 혼자 나와 물을 사려했는데 슈퍼가 없었다.
옆에 일본식 이자카야집에서 일본인들이 있길래 명탐정 코난으로 배운 일본어를 썼는데 용캐 말이 통해 탄산수를 살 수 있었다.
스위스 열차때문에 꽤나 고생중이지만
일정을 잘 소화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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