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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구시가지 여행은 투어와 함께했다
마이리틀트립을 통해 예약했고 한국을 사랑하는 터키인의 가이드라는 점에서 흥미를 끌었다
(투어비 약 10만원, 입장료 약 8만원)
현재 터키 물가가 급등해서 입장료가 아래 코스에서 별도로 총 1750리라(대략 8만원)가 나온다
사악한 가격이지만 지금 아니면 언제 하겠냐 라는 마음에 신청을 했고,
나이가 들다보니 역사를 알면 그 나라의 여행이 좀 더 다채로워진다는걸 깨달은 이후
가급적이면 첫날부터 투어를 신청해서 그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걸 선호한다
구시가지 투어 코스
1️⃣돌마바흐체 궁전 (유일한 신시가지)
2️⃣지하 왕궁/지하 저수지
3️⃣블루 모스크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4️⃣술탄 아흐 메트 광장
5️⃣아야 소피아 성당
6️⃣톱카프 궁전
7️⃣이집션 바자르
1. 돌마바흐체 궁전
돌마바흐체 궁전은 후기의 궁전으로 비교하자면 터키의 베르사유 궁전이라고 한다
하지만 웃기게도 비틀거리는 재정난에서 우리 잘 살고 있다고 보여주기 식으로 만든 궁전으로 화장실 같은 곳은 매우 초라하다
돌마바흐체 궁전은 총 3가지로 나뉘어지는데 세개를 보기는 어렵고 설명이 없다면 사실 그냥 별 감흥이 없을 수도 있다
인상 깊었던 돌마바르체 궁전의 내용!
1. 중국,일본이 선물한 도자기들이 중앙에 갑자기 띄용하고있음 (한국은 선물 안했다도 가이드가 섭섭하다고..)
2. 하렘은 서양인들이 상상한 저급한 그림들로 인해 많이 변절되었으나, 실제로는 술탄(왕)의 여왕을 뽑기위해 상대나라의 노예 여성을 교육하던 곳
- 이 덕에 왕의 권위가 높아졌다고 함 (왕의 장인장모 친인척 등이 권력을 욕심내거나 음해하고 그런일이 없어서..)
- 대신 다인종 국가가 되어버렸음 (가이드도 중국계아랍인들은 대화가 안된다고 답답해함)
3. 샹들리에 등 흰색 유리같은게 진짜 크리스탈 (전혀 그렇게 안보여서 몰랐다)
4. 왕들이 사진에서 흰 두건을 메고 있는건 본인의 수의라고함. 즉 나라를 위해 언제든 죽을 준비가 되어있다라는 의미이며 말기 왕들은 모두 안쓰고 있음 → 그후 얼마 안되어서 멸망 했다고
5. 궁전 티켓팅 앞에 가면 고양이 무리가 있는데 하얀녀석이 대빵임
2. 지하왕궁 / 지하저수지
지하 왕궁은 과거 잦은 전쟁으로 인해 독에 물을 타는 적들을 대비하기 위해 지하에 물을 숨겼다고 한다.
한 네덜란드인이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고 발견 당시 왕의 비밀 궁전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궁전으로 불리는 듯 하다)
기둥은 실제 그리스에서 갖고온 기둥 들이라고 하며 이런 저수지가 여러개가 있으나 저곳이 가장 커서 유명하고 어떤 저수지는 수영장으로 만들어서 현재 터키에서 핫 하다고 한다 ㅎ
3. 블루 모스크
블루모스크는 첨탑이 6개(첨탑은 4개일 경우 왕이 지은 모스크) 로 한 왕이 아야소피아 성당보다 멋진 모스크를 만들어 달라고 건축가에게 요청했고,
금을 쓰라는것을 첨탑을 6개 만들어 달라로 알아들은 건축가가 4개의 첨탑을 6개로 만들어 버렸다고 한다
(금과 6의 발음이 비슷하다고 함)
4. 술탄 아흐 메트 광장
광장은 옛날 콜로세움과 같은 고대 경기장이었으나, 십자군이 횡포를 부려 현재는 기념비 정도로만 남아 있다고 한다
5. 아야소피아 성당
아야소피아 성당. 이슬람으로 인해 성당 내부가 많이 가려졌다. 가려진 예수와 아라베스크(이슬람 꽃? 같은 문양) 으로 가려진 뒤에는 금빛 벽화들이 있다고 한다
아름다운 유산을 저렇게 가려놓은게 아쉽다. 하지만 저정도도 세계에서 하도 뭐라고 해서 일부만 남겨 놓은 것이라고 한다
현재 가면 겉면 일부분이 공사를 막 시작하려고 하는데 이스탄불에 큰 지진이 올 수도 있다고 예상해서
앞으로 70년? 정도 공사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6. 톱카프 궁전
이곳은 정말로 알지 못하면 그냥 돗자리 들고와서 피크닉하기 좋은 곳이다
여기에는 유명한 시계, 수많는 보석들, 다이아몬드와 천주교, 기독교 신자들이 좋아할만한 아브라함의 밥그릇(사실 나는 가짜라고 생각한다), 모세의 지팡이, 요한의 뼈..? 뭐 이런것들이 있는데
특히 기독교적 물건들은 종교적으로도 진짜인지 가짜인지 논란이 있으므로 믿거나 말거나 인거같다
(종교도 없으므로 사진은 하나도 안찍었다)
이왕 온겨 구경은 하되 맨 안쪽에 아시아지구, 신시가지 각각의 뷰 포인트들이 있으므로 보고가면 좋다!
7. 이집션 바자르와 기념품 구매 꿀팁!
터키에는 그랜드바자르와 이집션바자르가 있는데 현지인은 그랜드바자르는 바가지를 많이 씌우는 곳이라며
이집션 바자르에 갔다
현지인 분께서 말해주길 흔히 있는것들은 정찰제인 마트가 낫다고 한다(꿀, 홍차, 올리브, 카이막)
🤩현지인의 번호별 추천 내용 (그 분이 뒤에서 수수료를 받을 수도 있으니 참고만 바람)
👍마법의 용어👍
터키어
캉카 인디림 -형제여 깎아주세요
테셰키르 에데림 -감사합니다
싸올 -고맙습니다
번호별 마켓 정리
16번 - 캐시미어 / 3-4만원 잘 깎으면 2만원 깎아줌
31번- 향신료로 유명/ 장미오일 /석류차 → 한국어 가능한 분 계심 (장미오일 100리라로 여기가 제일 쌌다)
올리브 핸드크림 쌈 올영에서 4배로 팜
52/56번- 악마의 눈과 마그네틱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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