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터키) 여행 1일차 - 마티나 라운지, 공항에서 구시가지로

드디어 터키 가는 날이 돌아왔다.

이번 여행의 동행인인 고양이와 함께 인천공항에서

처음으로 pp카드를 사용해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해 보았다 (실제 가격은 성인 35달러로 거의 4-5만원 가량 한다)

 

제2여객터미널 T2, 마티나 라운지

 

쉬는공간보다는 뷔페처럼 먹는 공간이였고 돈주고 먹을 가치는 없었다 ㅎㅎ

메뉴는 분식,샐러드,라면,치킨, 디저트 등등이 있다

어쨌거나 든든히 배를 채우고 스벅에 갔다 여자농구도 보면서 비행기에 탑승했다

대한항공 기내식

비행기 올라탄지 얼마안되어서 바로 밥을 준다…
11시간 정도 되는 긴 비행이므로, 구성은 식사 1번, 간식 1번, 식사 1번으로 지겹도록 사육당한다

점심 - 쇠고기와 감자

간식 - 주먹밥과 샌드위치(이게 간식이냐 밥이지..)

저녁-치킨밥 (제일 맛잇음)

간만의 기내식이였는데 예전 기억 그대로 역시 치킨이 제일 맛있었다 생각보다 매콤해서 더 좋았음..

화이트 와인을 달라고해서 한잔먹고 바로 뻗었다
(앞팀은 위스키 달라하니 미니 위스키도 줌)

참고로 웰컴키트? 처럼 칫솔+슬리퍼+담요 등은 그냥 챙겨준다

이스탄불 공항 저녁 8시 도착! 구시가지로 이동 Havaist 버스는 여유가 있는 사람만!

살짝 p같이 구는 대신에 유심을 미리 한국에서 사왔다
덕분에 내리자마자 카톡을 쓸수 있었다
(참고로 현재 현지에서 사는것 보다 한국에서 사는게 싸다고 해서 두명이서 4만원 정도에 총 8gb 샀음)

급히 구시가지 가는 방법을 찾아보고
한국인들 따라가보기로 결정..!
덕분에 잘 찾았다

기억해야 할 것은 3가지이다

1) 구시가지는 Havaist 버스를 타면됨
2) 나가서 오른쪽 노란 Cikis* 표지판을 찾다보면 엘레베이터 발견 (어디서 나도 읽어봣엇는데 생각이 딱나더니 진짜엿다)
*출구라는 뜻이라고함
3) 지하2층으로 내려가서 12번 플랫폼으로 간다

+) 배차 간격도 정시 기준 30분 마다이며, 준비&출발과정이 느리다 급한사람은 걍 사전 셔틀 예약 하시길…
+) 메트로도 운행중이나 지하에서 데이터가 안터져서 초행길이면 어려울 수 있음
+) 아 참고로 카드 결제 가능

난 찐 블로거가 아니므로 퍼옴

아니근데 느긋한 아랍인들 나는 8:10분에 왓고 (배차 간격은 30분) 8:30분에 결국 버스는 왔지만 출발은 9시에 함…

Aksaray에서 하차 및 트레블월렛 사용법

하차는 사실 걱정안해도 남들 내릴때 내리면 되고, aksaray metro 인근에서 내려준다

여기는 이스탄불의 명동이 바로 여기구나 싶을정도로 사람많음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집에 유로/달러가 있어 리라 환전을 하나도 안해서 돈이없어서 숙소로 이동을 못한 것이다

그래서 급하게 트래블월렛으로 ATM기기에서 수수료 개주고 인출했다..ㅎㅎ

다들 트래블월렛 챙기세요!

트래블카드 사용법은 어플에 들어가서 일단 해당 국가의 화폐로 환준 후
ATM기에 일단 카드를 밀어 넣고 언어를 바꿔 사용해야한다. ATM기 먼저 뚜드리면 답도안나옴 (경험자)

카르트 카드(이스탄불 교통카드) 구매와 충전 및 주의사항

카르트 카드 구매법은 메트로 인근 atm기 같이 생긴 곳에서 산다 (우리나라랑 비슷하지만 기계는 사악하다고함)
혹은 마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그래서 나는 사전에 당근마켓 구매했다 그리고 이 방법을 추천한다 ㅎㅎ
저렴하게 사고 스트레스 1도 안받음

충전방법은 옆에 사람 보고 그냥 교통카드 가져다대고 돈만 넣으면 된다
또 한 카드로 여러명이 가능한데 사용 방법은 카드 사용하고 넘겨줘서 다시 또 찍어 사용하면 된다
(환승 개념이 없는건지는 모르겟움)

여행은 역시 변수의 맛…
방금 충전이 안되서 당황하니 카르트 카드는 월 최대 500리라만 가능하다는것.. 그래서 카드 새로 샀다.
고로 대중교통 저처럼 자주 이용하시면 카드 걍 각자 쓰세요 ㅎㅎ

구매방법은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는 블로거님들 참고

다녀와서 다시 글 정리 해야지 너무 고된 하루였다


숙소는 무난하고 다들 구시가지가 좀 더 낫다는 말이있어서 했는데 담에 후기 남기겠다 일단 조식 맛 좀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