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의 식민지배 역사
강대국에게 식민 지배를 받는 여느 동남아와 마찬가지로,
1500년대 포루투칼의 말레이시아 전역 침공으로 왕국이 멸망했다.
이후 네덜란드 점령 이후 영국이 점령하게 되었고
2차 세계대전 말기에는 호주군과 일본군의 격전지가 되어 폐허가 되었다가 재건된 나라이다. (일본은 어딜가든 껴있다)
1945년에 일본이 원자폭탄에 의해 골로가면서 다시 이때
영국군이 말레이 식민지를 탈환 하면서 다시 영국령으로 반환 되었다.
이전에도 이름은 몇번 더 바뀐것 같지만
1947년 영국령 북 보르네오 수도(지금의 사바 주)가 제셀톤(jesselton)이란 이름으로 되었다.
그 후 북 보르네오를 '사바 주'로 개칭하고
1967년 이후 현재까지 코타키나발루로 불리게 되었다!
영국의 식민지배 '제셀톤(jesselton)'
어쨌거나 중앙 시가지에 영국인들이 세운 '제셀톤'은 식민생활의 흔적이라고한다
특히 '제셀톤 포인트'는 관광객들이 흔히 석양을 보며 씨푸드를 먹기위해 가는 곳으로 알려져있는데,
이곳은 영국이 코타키나발루를 지배하기 위해 최초로 말레이시아에 도착한 장소라고 전해진다.
현재는 투어 미팅 장소로 많이들 가는것 같고 코타키나발루의 중심 선착장으로 사용되고 있음
코타키나발루 이름 뜻
코타는 말레이어로 Kota Kinabalu로 표기하기 때문에 KK로 널리 알려져 있다.
코타키나발루라는 이름은 Kota(도시)와 Kinabalu(키나발루산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고한다.
이름은 별 뜻 없어보이지만 식민 지배에 괴로워한 가장 간단하고 명료한 말레이시아 주체적인 이름 같기도하다
언어/종교/기후
말레이어를 사용하지만 영어도 널리 사용한다 (영국 식민지배의 영향이 아닐까)
인종의 30%가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이다 때문에 다양한 중국요리를 볼 수가 있다고 한다.
종교는 이슬람교로 돼지고기를 보기 어렵고 할랄음식을 먹고
(말레이시아는 인구의 61.3%가 이슬람교를 믿으며, 19.8%가 불교, 9.2%가 기독교, 6.3%가 힌두교...)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고 나서 안 사실이지만 적도에 위치해 매우 덥다
또한 날씨가 매번 흐리고 뇌우로 보여 걱정했지만 현지인 말로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바뀌어서 볼 필요가 없다고 한다
(물론 갔다와 봐야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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