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깔끔하고 가성비 갑 강화도 숙소 ‘강화 877 스테이’ 202호
연말 쯤 잠시 쉬러 강화도를 방문했다
머물렀던 숙소는 강화 877 스테이
결론 부터 말하자면 재방문 의사 있음
깔끔/저렴/완벽!
단,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으므로 쉬러가기에 적합하다
강화877스테이
가격과 특이사항
가격은 평일 15만원에서 주말은 25만원 정도로 숙박이 가능하다
우리가 묶은 숙소는 202호 오자마자 여자 사장님이 반겨주신다
(나는 미리 예약해서 평일 공휴일껴서 15만원에 예약했다)
202호는 최대4명 까지 가능하고 기본 2인실 인데
4인 가족도 충분히 머무를 수 있다
(당연히 추가금은 있다)
단, 4인 시 두 커플은 못 오는 걸로 알고 있다
(소음이 너무 크다고.. 매너 없는 투숙객을 만나신듯 하다)
바닥도 온돌바닥같은데 진짜 따뜻하다
올라가는 언덕길이 험하다는 후기가 많은데, 짧긴하나 가파르긴하므로 실제로도 초보면 조금 당황 할 수도 있다 (올라가는건 둘째고 일단 구덩이가 있는 등 길이 너무 안좋다)

딱 들어가면 화장실(샤워시설 포함)과 부엌, 부엌옆에는 4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다

커피머신과 포트 아침에 먹을 수 있는 시리얼과 연세우유, 캡슐 2개도 주신다!

전자레인지는 기본 (드라이기도)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와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도 있다
심지어 스타일러도 있음

앞에를 바라보면 실내에서 먹을 수 있는 베란다 실이 있다
사실 나는 실내에서 먹는걸 선호하지 않는다.
고기냄새가 너무 베어서 싫은데 여기는 냄새 차단이 엄청 잘 되기때문에 별 타격이 없다.
(전기그릴 사용료: 2만원 / 판+기름통 등 닦을 시 1만원 환불)
* 야외 숯불도 가능하고 불멍도 가능함 (2만원)

우리가 먹었던 전기그릴

침실은 침대가 작아보이지만 4명이 누울 수 있을 정도로 넓다 (물론 성인 남성4명이라면 조금 좁겠지만)
안방안에는 세면대와 화장실이 하나 더 있는데
여기에는 욕조가 있다

TV는 침실 안에있고 공기청정기와 창문이 있다
야외는 수영장도 있는데 여름에 애들이 오면 좋을듯한
새 펜션인지 되게 깔끔하고 사장님도 좋으시다
또, 방음이 잘 되는지 옆에 사람이 있는지도 몰랐다
어쨌거나 숙소는 완전 추천!! 만족한다
+) 예약은 여기어때가 쌌다